![[기사모음] 민화는 민화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d88b36_d7e593401c174b88b9acfaf1f83bd010~mv2.png/v1/fill/w_319,h_240,fp_0.50_0.50,q_95,enc_auto/d88b36_d7e593401c174b88b9acfaf1f83bd010~mv2.png)
[기사모음] 민화는 민화다
[뉴시스] "행복 가져다주는 그림"···정병모 교수 '민화는 민화다' 2017.09.18. "임금과 상류계층에서 사랑을 받은 책거리는 민간으로 확산되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났다. 무엇보다 어느 것에도 속박되지 않은 자유로움이 돋보인다. 책가란 틀에 갇혀 답답할 수 있고, 책과 기물이 주된 내용이라 딱딱할 수 밖에 없는 책거리를 민화가들은 상상력으로 자유롭고 부드럽게 풀어나갔다."(49~50쪽)
정병모 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쓴 '민화는 민화다'가 출간됐다.
정 교수는 오랜 세월동안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쓴 민화전문가다. 2005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일본에 있는 우리민화 명품을 가져다 전시한 '반갑다 우리민화'를 기획, 최근 일고 있는 민화 붐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또 경기도박물관에서 책거리특별전을 시작으로 2016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문자도·책거리전'으로 이어진 기획전은 책거리를 우리나라 전통회화 가운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