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만나는 저자 …정병모 교수 -차이나는 클라스, "어서 와, 민화는 처음이지?"

" BTS와 민화가 닮은 꼴이라고? "

요즘 '아시아의 비틀즈'로 불리며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들과 민화가 닮았다니, 무슨 소리일까요? 10월 17일 <차이나는 클라스>(JTBC)는 민화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호랑이, 토끼 등의 이미지를 차용한 BTS 인기곡 <IDOL>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BTS와 민화의 닮은 점은?

https://tv.naver.com/v/4296448

사진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이날 클라스에 출연한 선생님, 정병모 교수님(경주대 문화재학과)<한국의 채색화>(3권), <민화는 민화다> <무명 화가들의 반란, 민화>를 기획/집필한 다할미디어 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s://tv.naver.com/v/4296453/list/267394

서민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유로운 그림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사회적 편견의 총알을 막아내겠다'는 뜻이고, 민화는 '규범과 관습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그림'이므로, 그 의미를 놓고 보면 닮지 않았냐는 기발한 주장이네요! 그렇습니다. 일반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시대 민화는 어떤 권위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서민들의 진솔한 감성과 미의식을 담아낼 수 있었지요. "민화는 사람 사는 이야기이다" 정 교수님은 이날 방송에서, 권력층을 풍자하고 비판한 '호랑이 까치 그림'부터 당시 서민들의 소박한 소망과 염원이 담겨 있는 '책거리 그림', 아름답고 세련되기로 현대에도 뒤지지 않는 꽃그림 '화조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민화만의 매력과 그 안에 담긴 무궁무진한 매력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민화는 당대의 '잇 아이템'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정병모 교수님이 가히 '민화의 전도사'로 불리는 이유를 잘 알겠네요.

민화의 한류 바람 방탄소년단의 흥겨운 곡들과 그 메시지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처럼, 민화도 'K-아트'를 대표하는 장르로 전 세계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2016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시 <책거리>가 미국 순회전시로 이어졌고, 지난 여름, 현대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 <민화, 현대를 만나다>도 곧 유럽에 소개될 예정이니까요. 방탄소년단을 보며 즐거워하고 뿌듯해하는 이들이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자랑스러워할 때가 곧 오겠죠?

" 어서 와, 방탄은 처음이지?아니, 민화는 처음이지?! "

<차이나는 클라스>에 소개된, 바로 그 책! 한국의 채색화 : 궁중회화와 민화의 세계 정병모 기획/ 다할미디어 펴냄 채색화인 궁중회화 및 민화의 명품을 수록한 도록. 1권에는 산수화, 2권에는 화조화, 3권에는 책거리와 문자도가 소개됐으며, 국내외 박물관 및 미술관, 개인 소장 작품 중에서 엄선한 명품 1000컷이 수록돼 있다.

그 외 정병모 교수님의 저서 책 ' 정병모의 민화읽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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