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의 약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은혜와 감격의 비명입니다.

전도는 은혜의 보답입니다.

폭력세계의 대부,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하는 찬양 사역자

저자는 그들만의 세계에서는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폭력세계의 대부였습니다.

그의 청소년기는 방황하고 사회에 불응하는 시기였습니다.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나아가 세상을 포기하며 살아왔던 그 시절, 세상이 싫고 사람이 싫어 눈을 꿰매어 본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기도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이토록 재미없는 세상에서 삶의 의욕을 잃어가는 그를, 어느 날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그는 한얼산기도원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그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전도하고, 자신과 같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유하는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하는 찬양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때로는 힘든 상황 속에서 몸부림을 치며 씨름하던 때도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연단으로 인해 인내를 배웠고, 그때그때마다 스스로를 다지며 주님을 놓치지 않으려고 조용히 기도합니다. 이 책의 글들은 매일 밤 하나님 아버지와 조용하게, 때로는 울부짖으며 나눈 대화들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나눈 솔직하고 간절한 대화들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진실된 기도의 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감격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소원합니다.

‘세상을 이김은 이것이니 너희 속에 있는 믿음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 합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서 그리스도만 살게 하심으로 주만 나타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잔인하게 사랑했습니다

예수님 영접하고 전도여행을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땀에 옷이 범벅이 되어 물에 적신 옷처럼 몸에 쩍쩍 달라붙습니다. 또한 만원버스 안에서 옷이 돌아가서 달라붙어도 제자리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버스 손잡이를 잡자니 손목 위에 있는 문신이 보일까봐 그랬습니다. 이를 보이지 않고자 의자를 붙잡고 안간힘을 쓰고 서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불러주신 예수님이 좋아서 힘든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그때로 다시 가라면 그길 못갑니다. 그렇다고 주를 떠나서 갈 곳이 없습니다. 아, 주님께 잔인하게 사랑받은 꼴통이여……. 내 죄보다 주님 사랑이 더 크신 것을 나를 보니 알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돌아온 탕자

다윗은 어떤 범죄의 욕구든 물리칠 능력이 있는, 그리고 성령에 의해서 변화된 심령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영적으로 단절되어 그 분의 은총과 얼굴의 빛을 받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게끔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헌데,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이 땅에 또 있습니다. 김학진 목사입니다. 그는 <돌아온 탕자>라는 찬양을 가장 잘 부르는 찬양사역자입니다. <돌아온 탕자>가 그의 삶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김석균 목사의 글 중에서

저자는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의 감격이 넘쳐나고 소망과 확신이 살아나며 기도의 윤활유인 눈물의 기도로 이 시대를 넉넉히 이기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고백합니다.

고난이 열개라도 하나님은혜 한개가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