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낫 언론

❝ 영화는 언론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영화에 비친 언론의 자화상 ❞

 

 언론이 불신을 받고 있는 시대이다.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진실을 왜곡하고, 공동선의 추구보다는 사적 이익에 집착하고, 스스로 권력이 되고자 정파성에 빠지고, 인기를 위해 선정성에 매달리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도 세상에는 여전히 참 언론, 올곧은 언론인들이 훨씬 많았고, 지금도 많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극심한 사회적 갈등과 집단이기주의, 권력의 압력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양심과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고 권력의 부패를 감시하는 세상의 ‘소금’으로서 사명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에 비친 언론의 자화상도 마찬가지다. 때론 사실을 바탕으로, 때론 상상과 허구로 권력과 탐욕에 빠진 부도덕하고 부패한 언론을 향해서는 “당신이 언론이냐(유아 낫 언론)”고 날을 세우지만, 양심과 사명감으로 정의와 진실을 바로 세운 언론과 언론인에게는 “당신이 진짜 언론(유아 언론)”이라고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은 영화가 만난 언론의 두 얼굴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1930년대 미국의 한 언론 재벌을 다룬 1941년 작품 <시민 케인>에서 최근의 <신문기자>까지 30여 편의 영화를 통해 언론의 과거와 현재, 밝음과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거기에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언론사에 중요한 사건이나 언론인도 있다. 그 모습을 통해 언론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인한다. 

15,000원

모두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기본소득

❝ 모두의 것을 모두에게  기본소득은 왜 필요한가 

… 원리부터 사회변화 예측까지, 기본소득의 ‘한국형 기본서’  

 

기본소득(Basic Income)이란 국가나 지자체가 구성원 모두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말한다. 가난한 사람에게나 부자에게나 똑같은 액수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이 노동의욕과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을지, 재원 조달은 가능할지, 기존 복지제도와 충돌은 없을지 논란도 많다. 

하지만 지지론자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 모두의 것(공유부)을 모든 사람에게 배분하는 기본소득은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는 제도”라고 주장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을 대체하는 자동화 경향과 ‘코로나 19’로 인한 환경위기 인식이 커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본소득이 대두되는 상황.  

『모두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기본소득』은 최근 기본소득 논의를 촉발한 경기연구원을 비롯해 그동안 기본소득 도입과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연구해온 경제학자 및 경제정책 전문가들의 분야별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것이다. 우리 시대가 나아갈 방향으로 ‘기본소득’을 제시한 이 책은 그 개념과 사상적 배경, 쟁점뿐만 아니라 정책모형 설계와 법제화, 적정 기본소득액 추정과 재원 조달 방안 등 기본소득의 원리부터 실제 도입이 가져올 사회 변화 예측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연구 결과를 담았다. 기본소득 제도 마련의 정당성을 확립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연구자들의 치열한 집념과 노력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기본소득의 한국형 기본서’로 봄직하다.     

32,000원

가장 아름다운 중국회화 100선

❝​ ​구글 플랫폼에서 구현된 중국회화 

 

구글과 중국 현당대문화원이 협약하여 가장 아름다운 중국 그림 100종을 선별하였다. 이는 시간과 공간, 지역, 언어적인 한계를 초월하여 인터넷 공간에서 구현된 “21세기 역대명화기”로써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세계의 예술애호가들이 손쉽게 중국회화의 독특한 풍모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중국의 예술에 매혹되길 희망하며, 그 구현된 100점의 그림을 지면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이 책은 장강과 황하를 중심으로 수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중화민족이 만들어낸 100점의 그림이 담아 있다. 이 그림들은 중국 회화사의 대표작이면서 각 시대별 문화와 시대가 시각화되어 나타난 중화 문명 그 자체이다. 전국시대의 <옻칠그림>에서부터, 마지막에 수록된 이가염의 <만산홍편>(1963년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 천년에 달하는 긴 시간에 걸쳐 있다. 또한 최근의 학술적인 시각과 성과에 입각하여 간단명료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작품의 이해도를 높였다. 즉 간단명료하지만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적인 해석은 중국회화의 정수를 이해하고 걸작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 충분하다.

 

23,000원

세계를 담은 조선의 정물화 책거리

<한국의 채색화 모던화게 읽기> 시리즈 ①

❝​ 한국 채색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거리’의 모든 것 ❞​

 

<씨름>, <서당>, <비봉폭포> 등 우리에게 풍속화와 산수화로 잘 알려진 김홍도는 뜻밖에도 서양화법에 익숙한 화가였다. 도화서 서원이었던 그는 민화 책거리에도 빼어났는데, 바로 이 책거리를 서양화법으로 그렸다고 전해진다.

책거리는 조선후기에 발달한 정물화이면서, 유교 이념의 나라 조선이 물질문화를 받아들인 변화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시대의 표상’이기도 했다. 또한 당시,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유럽 제국과의 교류 흔적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그림이기도 하다. 김홍도가 서양화법으로 책가도를 그렸던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채색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거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책거리가 탄생하고 성행한 역사적, 사회경제적, 문화적 배경을 다루는 동시에, 젠더적 표현과 우주적인 상상력, 현대적인 표현 기법에 이르기까지,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책거리 특유의 모더니티를 해부한다. 특히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호소력을 가진 책거리의 놀라운 위상과 세계화 가능성을 짚어냈다. 

20,000원

뉴머니, 지역화폐가 온다

❝​ 경제 성장을 리드하는 지역화폐의 새로운 가능성 ❞​

영세한 소상공인도, 얼어붙은 골목상권도,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 극복도, 로컬을 살리는 ‘착한 머니’가 해결한다

 

지역화폐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대안화폐를 말한다. 지역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적인 화폐’로 평가받기도 한다. 최근 지역화폐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지역화폐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살펴보고 적합한 발전 모형을 찾기 위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총 정리했다. 지역소외 현상과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 동력을 견인해야 하는 이때, 더 풍요롭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주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가꿔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18,000원

바람 미술관

경륜과 솔직한 고백이 자연스레 빚어가는 시세계 ❞

 

2008년 『시와 시학』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단에 나온 시인은 『불법체류자』, 『노을 氏, 안녕』, 『멀고 먼 해우소』. 『토함산 석굴암』 등의 시집을 펴냈다. 미술사를 전공한 미술평론가로 잘 알려진 시인은 일상과 풍경 속에서 짤막한 삽화로 삶과 세계를 통찰케 하는 시편들에 정통해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다섯 번째 시집 『바람 미술관』에서는 그런 통찰이 경륜과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한 경지에 이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윤범모 시인의 시편들은 재밌다. 유쾌하고 통쾌하게 시와 이야기, 성聖과 속俗, 있음과 없음, 진짜와 가짜 등 2분법 경계를 없애버린다. 그리고 새하얀 백지, 세상과 삶의 본질에 맞닥뜨리게 한다. 엄숙하게가 아니라 활달하고 솔직하고 능청스럽게.

 

난해하고 장황한 시들이 난무하는 요즘 시단에서 시가 유쾌 통쾌하고 재밌게 읽히는 것은 윤범모 시편들의 큰 미덕이다. 거기다 어느 고승高僧들의 설법보다 큰 가르침과 깨우침을 ‘나 또한 그렇다’며 고개 끄덕일 정도로 독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주고있는 것이 이번 시집 『바람 미술관』의 특장이다.

10,000원

차라리 사막을 달리는 게 어때?

누구나 가슴속에 사하라 사막을 품고 산다

동네 한 바퀴도 뛰어 본 적 없는 대한민국 평균 아줌마가 250km의 사하라 사막 마라톤을 완주했다. 일주일 동안 생존에 필요한 장비를 들고 달려야 하는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조차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며 목숨을 건 레이스에 도전한 이유는 뭘까?

그녀는 누가 뭐래도 달려보고 싶었다. 척박하고 황량한 사막에서 상처 입은 자신과 조용히 대화하길 바랐고 험준한 바위산과 끝없는 구릉 지대에서 자신과 벌일 사투를 기대했다. 트라우마로 남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털어내고 모든 ‘부재(不在)’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마음속의 상처를 끄집어내어 보임으로써 내 안의 모든 슬픔과 원망, 분노, 미움의 감정들을 넘어서 다시 일어서고 싶었다. 사막에서 빅듄을 넘듯 삶의 고비를 넘고 상처를 떨쳐내야 새로운 방향의 길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컸다. 그리고 포기가 떠오를 적마다 누군가 지나게 될 사하라를 떠올리며 한 발, 한 발 걷고 뛰었다.

이 책을 읽고 그녀의 레이스를 따라가다 보면, 흥미진진한 그날그날의 생생한 레이스를 같이 걷고 뛰고 있을 것이다.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격렬한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두근거리는 내 삶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15,000원

혁신성장, 기회를 잡아라

❝ 패러다임의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혁신을 주도하는 자가 성장의 과업을 완성한다 ❞​

 

이 책은 패러다임의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혁신을 주도하는 자만이 성장의 과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그리고 혁신성장의 기회를 잡기 위한 대한민국의 분야별 혁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가장 먼저 한국경제의 근간을 짊어지고 있는 기업과 금융, 경제분야에서의 혁신의 트렌드를 살핀다. 새로운 기업이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되고, 기존의 성장전략 프레임을 넘어 혁신의 주체로 떠오른 한국경제의 모습과 산업구조를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한국경제의 핵심성공요인(Critical Success Factor, CSF)이었던 추격성장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변화를 위한 혁신을 다루고 있다. 변화를 위한 혁신을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틀과 기준을 뛰어넘는 과감함이 요구된다. 여기서는 더욱 건강하고 주도적인 성장을 위한 대한민국의 교육과 문화(한류)를 살펴보았다.

 

또한 성공적인 혁신을 위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차원의 접근을 모색해 봄으로 다양성이 증대되고 선택의 폭도 넓어진 지금, 우리는 새롭게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도모하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러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탐색 과정은 ‘혁신’을 보다 단단하고 견고하게 해 줄 것이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창업생태계와 도시재생의 ‘지역’, 생태계를 지속하고 유지해주는 기술적 차원의 깊이 있는 접근은 그러한 과정의 한 좌표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급변과 혼돈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성장한계를 노정(露呈) 중인 한국경제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지혜를 모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각 분야 전문가 9명의 저자가 다양한 관점과 기준의 맥락 속에서 한국경제의 혁신성장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글들은 각자의 지향점을 향하고 있다. 일견 모순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러한 구성은 다양한 영역과 각 위치에서 보는 각기 다른 관점과 생각을 이해하고 통섭(統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5,000원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 오늘도 출근하는 당신,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면 ❞​

 

한국 사회처럼 치열한 경쟁사회가 또 있을까.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경우 어렵게 취업 관문을 뚫는다 한들, 입사 이후의 삶이 행복한지 묻는다면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 어려운 현실이다. 갑갑한 조직 문화 속에서 분투하며 생존을 위해 꾸역꾸역 직장 생활을 ‘연명’하는 것이 오늘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평균적인 삶의 모습일 터.  

그러나 직장이 온통 살벌한 경쟁과 양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전쟁터이기만 하다면 오늘도, 내일도 직장을 다녀야 하는 평범한 우리들의 삶이 너무 비루할 것이다. 기왕 직장에 다니겠다면 자기가 일하는 곳을 좀 더 ‘일할 맛 나는 곳’으로 가꿀 책임과 도전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는 이러한 과제에 당면한 직장인들을 위해 ‘일머리를 깨치는 직장생활의 기본기’를 정리했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과 역량을 키우고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직장생활 초년생들뿐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후배들을 잘 이끌고 싶은 상사들에게도 권하는 책이다.  

14,500원

어떤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 불평등의 격차 사회에서 찾아보는 ‘희망이 있는 국가’ 담론! ❞

 

유엔에 소속돼 제3세계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연구하는 정치경제학자이자 해외에 거주하는 젊은 한국인 지식인으로서, 보다 객관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으로 한국 사회를 바라보며 애정을 갖고 시평하고 고언을 전하는 사회비평 칼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 현대 정치경제 발전사를 톺아보며 시대정신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소득불평등․양극화 등의 사회 격차로 인해 혼란과 위기를 맞은 지금, 이를 시급히 해결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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